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관계자 70여 명 대상
서울 중랑구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중독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식중독 발생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마련됐다.
김현식 보건위생과 주무관이 교육 강사를 맡아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사례 △개인 위생 관리 △작업 위생 관리 등 현장에서 쉽게 실천하기 쉬운 핵심적인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직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식품 취급 시 적절한 방지 대책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누구나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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