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인, 시정운영 방향 제시
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인, 시정운영 방향 제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6.19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정혁신·소통행정 강화…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 조성”
경제 활성화·사회기반 구축·맞춤형 시정운영
(사진=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인 측 제공)
(사진=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인 측 제공)

이성호 경기 양주시장 당선인은 19일 양주시의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나갈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1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해 ‘이성호의 힘, 사람이 먼저다’를 내세우며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 번째로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양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행정 역사의 모태이자 수도권의 행정중심도시였던 옛 양주의 위상과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한다.

양주문화재단 설립, 최신식 아트센터 건립, 양주 관아 일대 관광자원화, 유·무형 문화재 보존과 전승 지원 등 도시재생과 결합한 아트도시를 조성하며, 불곡산과 도락산, 감악산을 연계하는 관광밸트 구축,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양주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등으로 바이오. 전기. 전자를 비롯한 첨단미래산업을 유치한다.

두 번째로 확실한 교통대책으로 더 빠른 양주를 조성한다.

전철 7호선을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옥정신도시 중심까지 연장하고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의 2019년 개통과 장흥~광적 구간 조기착공, 교외선 재개통 등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회정역을 조기에 건설하고 서울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GTX-C노선의 양주 덕정 연장을 통해 교통혁명을 이룬다.

세 번째로 확실한 경제 활성화로 더 잘사는 양주를 구축한다.

양주 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과 함께 양주역세권을 경기북부의 중심거점이자 행정·업무·주거·편의 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하고 경기비즈니스 센터 설립 등을 통해 2만명 이상의 새로운 고용창출과 1조9000억 이상의 지역경제효과를 달성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지역사회 참여형 노인일자리 확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기반의 경제 주체를 육성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확실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네 번째로 사회기반 구축으로 시민이 편리한 양주를 조성한다.

옥정신도시 입주완료와 함께 회천신도시개발, 장흥일영도시 개발, 백석미니신도시 조성, 광석지구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구축, 양주 체육복지센터, 양주 중앙도서관 완공, 양주 종합운동장과 권역별 스포츠센터 건립,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시민 맞춤형 시정운영을 펼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주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하고 둘째이상 가구에 다자녀 혜택제공, 중·고교 무상 교복 지원을 확대한다.

또 ‘청년이 살아야 양주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대전제 아래 청년 취업 전담 컨트롤타워인 양주청년센터를 조성하며, 소상공인이 웃음 짓는 양주 조성을 위해 점심시간대 상가권역 주차단속 완화 계속 시행, 지역화폐(상품권) 발행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

농업인이 정당한 대우 받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회관을 건립해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 당선인은 “양주에 변화의 싹을 틔웠던 지난 2년의 시간을 지나 앞으로 4년간 더 크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며 “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시정혁신과 소통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