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축산물 유통업체 위생점검
동두천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축산물 유통업체 위생점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6.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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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여름철 부패·변질이 쉬운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두천시 관내 식육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전통시장과 대형유통마트 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육판매업체와 식용란 수집판매업의 비위생적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과 함께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석익영 농업축산위생과장은 “하절기 축산물 유통이 늘어나는 시기에 건전한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 신뢰도를 향상시켜 안심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