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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힙합래퍼 잇따른 총격 사망
미국서 힙합래퍼 잇따른 총격 사망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6.1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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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지미 워포 등 서로 다른 지역서 총격
미국 플로리다 주 브로워드 카운티 셰리프국이 총격을 받은 엑스엑스엑스탄시온의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 주 브로워드 카운티 셰리프국이 총격을 받은 엑스엑스엑스탄시온의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본명 자세 드웨인 온프로이)과 지미 워포(Jimmy Wopo·본명 트래븐 스마트)가 총에 맞고 잇따라 사망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브로워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18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플로리다 주 남부 디어필드 해변 인근에서 자신의 스포츠카를 타고 있던 상태로 무장 강도를 당했다.

사건이 발생한 당시 총격을 받은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5시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2명으로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에 총을 발사한 뒤 지갑을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범행동기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당국이 이들을 뒤쫓고 있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총격을 받은지 20여분 만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또다른 래퍼 지미 워포도 총격으로 사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차에 탄 용의자가 워포와 같이 있던 남성 1명 등 두명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워포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5시56분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피해자는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망한 래퍼들이 잇따라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미국 힙합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미국의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의 사망소식을 접한 뒤 “명복을 빈다. 당신으로부터 얼마나 큰 영감을 받았는지 미처 말해주지 못했다”고 썼고 DJ 디플로와 작곡가 트래비스 바커도 SNS에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또 워포의 매니저 테일러 매글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포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너무나 슬프다. 오늘 내 동생을 잃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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