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앞장
부여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앞장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06.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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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소방서)
(사진=부여소방서)

충남 부여소방서는 맞춤형 복지급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로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부여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대상은 2018년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 2262가구 중 2017년까지 1108가구에 대해 설치 완료해 남은 가구들 중 우선 400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했다.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합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드림과 동시에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주택 소방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 보급을 확대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