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대한민국 게임 캐릭터 만나다
LA에서 대한민국 게임 캐릭터 만나다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6.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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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協, LA 한국문화원 캐릭터 전시
넥슨코리아·넷마블 등 회원사, 50여종 기증
왼쪽부터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김낙중 LA 한국문화원장이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왼쪽부터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김낙중 LA 한국문화원장이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LA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게임 캐릭터 기증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김낙중 LA 한국문화원장, 김철민 한국콘텐츠진흥원 LA센터장, 안용균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식은 LA 한국문화원 내 게임 캐릭터 전시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넥슨코리아,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 회원사의 게임 캐릭터 및 관련 물품 50여 종을 기증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이번 캐릭터 전시를 계기로 미국에서도 우리나라 게임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게임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한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외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