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수당 보조인력 교육 실시
창원시, 아동수당 보조인력 교육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6.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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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사전신청 준비에 박차 가해
아동수당 보조인력 교육 실시 모습. (사진=창원시)
아동수당 보조인력 교육 실시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정부의 아동수당법 시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데 앞서, 읍면동 담당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보조인력 50명을 채용하고 지난 15일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아동수당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전교육은 아동수당 신청안내에 필요한 필수사항과 민원응대에 있어 주의 해야할 점 및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병권 복지여성국장은 “창원시 대상아동이 5만3000여명이고, 북면과 내서읍의 경우 아동수가 3만5000명이 넘는데 비해 읍면동 아동수당담당자는 각 1명뿐인 것을 감안하면 보조 인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할 수 있다”면서 “읍면동 아동수당담당자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조 인력은 읍면동에서 지난 18일부터 2달간 근무할 예정이며, 특히 시는 7월 한달간 추가로 대학생아르바이트생을 활용해 읍면동 업무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킬 계획이다.

아동수당은 9월부터 매달 25일 지급될 예정이나 9월은 추석연휴로 인해 21일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