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피해 줄인다"… 계양, 대기질 농도 상시 감시체계 구축
"주민 피해 줄인다"… 계양, 대기질 농도 상시 감시체계 구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6.19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계양구)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봄철 황사,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기온 상승 시 높아지는 오존 등 대기질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기질 농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시행에 들어갔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대기질 농도 재난전광판을 운영해 기상청 특보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대기질 정보를 연계한 대기질 농도 등 대기오염정보 모니터링 상황을 유지한다.

대기질 정보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농도 등급에 따라 4단계(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정보와 기상청 날씨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정보가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이어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미세먼지, 황사, 오존 주의보 발생 시 신속한 시민전파를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재난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난 전광판, 문자메시지전송서비스(SMS) 등 다각적인 알림체계를 구축했으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와 구 자체예산으로 11개소에 재난전광판을 설치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