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의성군,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6.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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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접객업소 급식종사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월에 폭염과 이상고온으로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아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식중독은 여름철(6~8월)에 주로 발생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다. 특히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일본이나 한국처럼 해산물을 많이 먹는 곳에서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집중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노태균 공중보건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물의 위생적 취급과 철저한 관리로 식중독 예방은 물론 감염병제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