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암환자 '희망 나눔 행복 두배' 힐링 프로그램 진행
영암군, 암환자 '희망 나눔 행복 두배' 힐링 프로그램 진행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8.06.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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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영암군)
힐링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18일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교류를 위해 암환자와 가족 40여명이 모여 ‘희망 나눔 행복 두배’라는 슬로건으로 두 번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보다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예전 어르신들이 많이 만들어 덮었던 인견이불 만들기를 했다.

곧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우리 인체에 친숙한 천연 쪽 염색이 된 인견을 가지고 직접 이불에 수를 놓으며 그동안의 근심적정을 잊은 채 서로 추억을 되새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발견되는 암환자를 정기적으로 방문관리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영양제, 영양 보조식) 제공으로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