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롯데정보통신,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6.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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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정보통신)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지주의 100% 자회사로 개별재무제표 기준 2017년 매출액이 6913억,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은 롯데지주가 출범한 이후 자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상장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IT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우수한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역량에 집중해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은 물론 해외시장 확장에도 나설 것이다"며 "상장 일정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