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지역내 730여곳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산업 활동 실태조사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광업·제조업 분야에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면서 10명 이상 종사자를 둔 사업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조사원들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및 출하액과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면접 조사한다. 또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희망사업체는 면접조사차 방문하는 조사원에 참여번호를 받은 뒤 다음달 6일까지 광업제조업 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자료 작성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한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확정 공표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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