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시민 등 4000여명 참석
전북 익산시 배산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7시 제10회 익산사랑 孝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익산사랑 효 콘서트는 사답법인 구간도실(원불교)에서 주최하고 전북원음방송에서 주관,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익산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과 익산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 홍보영상 및 나라사랑 감사메시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초청가수 최진희, 진성, 금잔디, 박일준 등 10여명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졌으며, 보훈가족을 포함한 익산시민 4000여명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즐겼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익산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 국가유공자가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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