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서역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전설명회를 20일 대전시 동구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수서역 일원 10만2208㎡ 규모 철도부지는 3호선과 분당선, SRT(수서발고속철도) 등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역세권 중심지"라며 "광역교통 허브가 구축된 환승센터가 개발되면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도공단은 민간사업자 공모 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 관련 세부사항은 철도공단 홈페이지(http://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철도공단 자산개발처 역세권개발부 전화 042-607-4236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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