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치아사랑 건강체험 한마당 2018’ 성료
강화 ‘치아사랑 건강체험 한마당 2018’ 성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6.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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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
(사진=강화)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광장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건강체험 한마당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보건소 주관, 강화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표창과 건치선발대회를 비롯해 성인.아동 체험부스와 관내 숨은 인재들이 참여하는 무대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관내 주민 및 아동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성인부스에서는 치태검사기를 통한 치면세균막 검사와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시린 치아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유치.초등부의 치아사랑 그림 전시와 유치부 아동을 위한 구강건강 체험놀이로 치아모양 부채 만들기, 치아홈 메우기, 세균이 보여요, 세균 잡기 두더지 놀이, 치아에 좋은 음식 맞추기 다트 놀이 등 체험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정규원 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에게 치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조기교육을 통한 정기적 구강검진이 평생건강의 첫걸음임을 인지하여 올바른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의치.보철.노인 임플란트 제작 사업과 치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불소도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구강관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