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개최
서울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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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정례회 개최
12일간 결산 및 추경 등 의안 심사

서울시의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28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준욱 의장은 "이번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내는 의회가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민생 관련 조례 제정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발전의 전제조건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지방의회가 바로 설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의회역량 및 위상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과 6월12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원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서울시가 의미 있는 역할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6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에서는 심도 있게 논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