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한국전 3경기 성남시민 응원전
러시아월드컵 한국전 3경기 성남시민 응원전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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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청광장-24·27일은 야탑역광장서

태극전사들의 러시아 월드컵선전을 기원하는 경기 성남시민 응원전이 펼쳐진다.

성남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전이 열리는 예선 세 경기때 전광판 응원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의 경기 땐 성남시청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운영한다.

또 24일 오후 12시 멕시코전과 27일 오후 11시 독일전 땐 야탑역광장에서 이동식 공연차량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보여준다.

세 경기 모두 늦은 밤에 치러져 별도의 문화공연 행사 없이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월드컵은 지난 14일 밤 11시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카잔, 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32개국이 참여하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은 F조로 편성돼 출전한다.

성남FC소속 윤영선 선수를 비롯한 23명의 선수단이 태극전사로 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