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콘서트‘소소한 인권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BS, tvN 출연 개그맨 3인과 인권 전문 변호사가 함께하며, 최저임금, 알바수당, 성추행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하는 노동인권 관련 주제로 연극 및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노동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며 법과 현실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수 있으며, 또한 노동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진로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가진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노동인권 관련 부스운영과 요리동아리의 먹거리 부스도 같이 진행하며, 힙합동아리의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동구 및 인근지역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이번 행사는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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