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계양지회, 6·25 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개최
자유총연맹 계양지회, 6·25 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6.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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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계양구지회)
(사진=인천계양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가 지난 15일 계양구청 북측광장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6·25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시식회에는 1000여 명의 주민 및 유치원생 등이 참여했다.

시식회는 6·25 전쟁 당시에 굶주리던 국민들에게는 없어서 못 먹던 보리주먹밥, 쑥개떡 등의 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6·25 전쟁 등의 참상을 생생한 사진으로 준비한 안보사진 전시회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안보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유총연맹 관계자는 “6.25 당시의 굶주렸던 기억을 통해 국민의 과소비 방지와 근검절약을 유도하고, 조국을 위해 몸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