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20일 특별공급
공공임대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20일 특별공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6.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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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665가구 규모
지난 15일 부산시 사하구에서 개관한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중봉건설)
지난 15일 부산시 사하구에서 개관한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중봉건설)

중봉건설이 지난 15일 개관한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5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최저 4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665가구 규모 공공임대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83가구 △59㎡B 70가구 △59㎡C 24가구 △84㎡A 174가구 △84㎡B 114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2순위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7.9~11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중봉건설 분양관계자는 "구평지구는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조성돼 원스톱라이프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안정적 주거생활이 가능한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방문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길게 줄 서 있다.(사진=중봉건설)
지난 15일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길게 줄 서 있다.(사진=중봉건설)

실제,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가 위치한 사하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주거와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공원과 녹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이 위치해 있어 지구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로 꼽힌다.

특히,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되는 등 안정적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5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1년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