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X,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방안 모색
국토부-LX,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방안 모색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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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계 마련·용어 정립 등 주제로 전문가 토론
15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LX)
15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LX)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15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지상 또는 지하, 수중 등의 공간에 있는 모든 자연·인공적 물체에 관한 지도와 시설물 현황, 속성정보 등을 의미하며, 공간정보 표준화는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가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단일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간정보표준 적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표준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마련 △표준 용어 정립 △표준 적용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을 진행했다.

조만승 LX 사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표준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이 표준 전문가의 역량을 높이고 국내 공간정보표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