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자 대비 폭염구급대 운영
진주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자 대비 폭염구급대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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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소방서)
(사진=진주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 구급대는 구급차 냉방기기 성능점검 및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 9종을 확보하고 펌뷸런스(6대)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해 구급차 공백시 폭염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택이 서장은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