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리츠운용 창립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서철수(52)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 CIO(최고투자책임자)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5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예비인가를 받았고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이달 말로 예정된 본인가를 받는 대로 7월 중 회사 설립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KDB산업은행 자금기획부,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매니저로 3년간 근무한 뒤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 CIO를 역임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서 대표는 2006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대체투자 관련 조직을 신설, CIO를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라며 "NH농협리츠운용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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