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조속한 개소를 위해 우리 측 인력이 19·20일 이틀간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당초 우리 측 관계자들은 14·15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 요청했으나, 북측이 19·20일로 일정을 수정함에 따라 그에 맞춰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북단은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관계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의 개보수에 필요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개보수가 진행되는 동안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 임시사무소를 먼저 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