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실업률 2개월 연속 4%대 유지
부산지역 실업률 2개월 연속 4%대 유지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6.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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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2018년 5월 부산시 고용동향' 발표

부산지역 실업률이 2개월 연속 4%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5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4.6%이다.

부산의 실업률은 지난 4월 4.4%에 이어 2개월 연속 4%대를 나타냈다. 실업자 수는 7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00명(-0.4%)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165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7000명(-2.8%) 감소했고,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55.7%이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전년 동월 대비)에서는 건설업 12만9000명(-12.2%), 도소매·음식·숙박업 39만3000명(-10.1%), 제조업 28만8000명(-4.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0만명(-2.3%) 등이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63만8000명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