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 및 산림욕장 일원에서 ‘제20회 부산갈매기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보훈청 주최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을 느끼기 위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제20회 부산갈매기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는 17일 오전 9시부터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참가자에게 등번호표가 배부된다.
부산보훈청은 이날 걷기코스 중간에서 배부하는 경품응모권은 도착지점 전에 투입함에 모아 추첨을 통해 40인치 TV,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부산갈매기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보훈가족과 함께 건강을 다지며, 생활 속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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