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역사·전통 배운다
강원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제18기 강원감영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감영문화학교는 조선 500년 강원감영 도읍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다양하게 기록되고 남아있는 감영(사적 439호)에서 원주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7일, 21일, 8월4일, 18일(총 4강)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감영 알아보기(강원감영 모형 만들기), 우리나라 전통 탈 이야기(전통 탈 만들기), 조선시대 신분증 이야기(호패 만들기), 옛날 사람들의 놀이 이야기(민속놀이 체험) 등이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물관 관계자는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강원감영을 이해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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