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세계유산센터, 'SBS런닝맨' 촬영 협찬
백제세계유산센터, 'SBS런닝맨' 촬영 협찬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6.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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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요일 SBS TV 방영
‘SBS 런닝맨’이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촬영하고 있다. (사진=백제세계유산센터)
‘SBS 런닝맨’이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촬영하고 있다. (사진=백제세계유산센터)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SBS 런닝맨’ 촬영팀이 지난 5월 2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공주, 부여, 익산에서 촬영을 마치고, 오는 17일 일요일 SBS TV에서 방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영되는 내용은 공주, 부여, 익산 등 주로 촬영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 등에서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손담비, 경리, 서은수, 이국주 등)의 백제유적지구에서의 노출를 통해 국내·외 TV 시청자들의 방문을 유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 협찬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 하고자 계획됐다는 게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방영되는 TV 프로그램 런닝맨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화면에 나오는 곳이 어디인지, 내가 가 본적은 있는 곳인지, 숨은 그림을 찾듯 시청하면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것”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등재된 백제후기의 왕성, 사찰터, 왕릉, 그리고 외곽성으로 이들은 백제의 문화발전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