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봉사단(단장 김영진)과 2군단장(중장 김혁수)이 무더위에 지친 국군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가수들도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춘천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는 1천500여 명의 군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장면 급식 봉사와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에 지친 국군장병들을 위한 자리로, 가수 은하수와 송별, 유에스더, 그린, 신혜, 오하라, 배아현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국군 장병들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운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엑터스타즈 문병선 대표는 "가수들의 무대로 국군장병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것 을 체험한 뜻 깊은 행사였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와 문화공연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가수 은하수는 이번 재능기부는 물론이며 '사랑의밥차', '나눔愛밥차' 등 그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은하수는 지난 2014년 '내사랑 구례', '소꼽친구', 2015년 KBS '그래도 푸르른날에' OST '숨겨온 마음, 안돼요 돼요, 못참아', 2016년 '너라는 마법', 지난해 SBS '아임쏘리 강남구' OST '뚝뚝뚝' 등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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