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다음주부터 원구성 협상 본격화 될 것" 전망
홍영표 "다음주부터 원구성 협상 본격화 될 것" 전망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6.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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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의 대화 통해 국민·국가 미래 위해 함께 일하는 국회 될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20대 국회가 절반이 지났다. 이제 국회를 정상화시키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된 일들이 다음주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으로 더욱 야당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집권여당으로서 더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대표는 이어"지방 공약 실천 TF를 만들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각 지역의 공약을 철저히 이행 하겠다"면서 또, "정부의 경제정책들을 실현해나가는데 있어 필요한 당의 노력을 위해 경제정책 TF도 조속히 구성,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당·정·청이 이전보다 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구체적인 성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