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재편 움직임… 홍준표·유승민 등 줄사퇴
야권 재편 움직임… 홍준표·유승민 등 줄사퇴
  • 김가애·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6.14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洪 "나라 통째로 넘어갔다"… 劉 "보수정치 혁신 길 찾겠다"
'외부인사 비대위 체제' 해결 안돼… 추미애만 훈훈한 퇴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서울 여의도 당사를 떠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서울 여의도 당사를 떠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재보궐선거가 '여당의 압승, 야권의 참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야권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굳은 표정으로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 사퇴를 밝히고 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굳은 표정으로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 사퇴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