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물 추락 위험·파손 여부, 부식상태 등 집중
충북 단양군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추락이나 누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건축팀을 중심으로 각 읍·면의 옥외광고물 담당공무원, 옥외광고단체,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인구 밀집지역과 터미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광고물 추락 위험여부와 파손여부, 광고물 부식상태 등 광고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있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와 시정명령을 병행할 방침이며, 노후간판은 업소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을 권고한다.
군 관계자는 “회의 및 간담회 등을 이용해 업주·광고주에 대한 옥외광고물 자율점검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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