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봉사활동
중구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봉사활동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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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구 36세대 방충망 설치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자원봉사실천주간’에 저소득층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진행한 방충망 설치활동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지속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은 중구관내 저소득층 총 36세대(현관용-롤형 32세대, 창문형 4세대)를 대상으로 수리특공대(소규모 집수리) 봉사단원 30명이(연인원) 주축이 되어 자신들의 기술을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방충망 설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올 여름은 2017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는데 이번 방충망 설치 활동을 통해 수혜자들이 더위와 모기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소장은 “방충망 설치 활동을 시작으로 밑반찬 조리 및 전달(7월), 김장김치 담가 나누기(11월) 등 지역특성 및 계절을 감안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