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채용 관심 구직자 주목,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외국계 기업 채용 관심 구직자 주목,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6.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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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퀄컴코리아, 한국쓰리엠 등 외국인투자기업 취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주목해야 할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관하며 139개 외투기업이 참여한 외투기업 채용박람회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지역별로는 유럽 61개, 북미35개, 일본 31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더 많은 구직자 참여를 위해 예년과 달리 개최 시점을 6월로 앞당겼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마케팅, 연구개발, 경영, 서비스 등 직무에서 1034명 신규 채용을 계획 중이다.

또 1대1 심층면접관을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렸으며 사전 등록 없이 현장 채용상담도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21개사의 인사담당자들이 채용정보 설명회를 개최하며 취업 비법을 제공하는 취업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오는 27일 영남권을 시작으로 주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며 11월에는 '외국인투자주간행사'와 연계된 채용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