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투표가 완료된 직후인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은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55.9%로 김문수 한국당 후보(21.2%)를 압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9.3%로 남경필 한국당 후보의 33.6%를 크게 앞섰다.
경남지사의 경우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56.8%로 김태호 한국당 후보(40.1%)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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