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 오픈
현대엔지니어링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 오픈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8.06.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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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천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분양
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 기흥 테라타워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 기흥 테라타워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6만5341㎡에 달한다.

기흥 테라타워는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위치하고 있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으로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축 상에 위치한 곳이다.

서천지구는 행정구역상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까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의 수요도 풍부하다. 또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기흥 테라타워는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설계로 기흥 테라타워에는 최대 2.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 이외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기흥 테라타워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며 건물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근린생활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근린생활시설답게 입면디자인과 테마 구성도 신경 썼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했고,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주인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