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종목별 스포츠 대회로 군민화합 이룬다
가평, 종목별 스포츠 대회로 군민화합 이룬다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6.13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부터 대곡 종합체육단지서 야구 등 9개 종목 경기
(사진=가평군)
(사진=가평군)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16일부터 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18 가평군수기 종목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야구·축구·게이트볼·수영 등 9개 종목에 걸쳐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를 통한 체육동호인들 간 교류를 확대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군민 통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

특히 올해 종목별 대회장소는 기존 체육관·테니스장·축구공원과 한석봉 체육관, 올해 개장한 야구장 등 각종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평읍 대곡리 종합체육단지에서 펼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승패를 떠나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친목과 화합의 가치를 존중해 군민 모두가 즐겁게 경기 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활동 지원, 우수선수 발굴 등을 통해 군민의 체력증진과 체육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유소년 및 직장인 축구대회, 풋살대회, 리틀야구대회, 산악자전거대회, 테니스대회, 마라톤대회, 합기도대회 등 자연과 체육 인프라가 어우러진 체류형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난해도 25개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와 가족 등 3만740여명이 가평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