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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인천시금고 쟁탈전 본격화
시중은행, 인천시금고 쟁탈전 본격화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6.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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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금고 입찰공고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중은행들이 서울시금고 유치전에 이어 또 한 번 뜨거운 유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이르면 다음 달 시금고 선정 추진계획 수립과 경쟁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인천시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인천시의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현금 수납·지급, 유휴자금 관리 업무 예산과 기금을 4년간 관리한다.

현재 인천시금고는 복수금고로 운영되고 있는데 1금고는 신한은행이 2금고는 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기금 등을 다루고 2금고는 기타 특별회계를 취급한다.

올해 인천시금고 규모는 약 8조9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우선은 2008년부터 인천시 금고 은행을 맡아왔던 신한은행이 유리한 상황이다.

신한은행은 공개입찰에 참여한다는 입장으로 서울시금고에 이어 인천시금고 수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 중이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서울시 1금고 유치에 성공한 신한은행이 상승세를 받아 인천시금고 수성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2014년 인천시금고 은행 선정 당시 신한은행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우리은행이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신한은행과 전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천시금고 공개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2014년 입찰에 참여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현재 2금고를 담당하고 있는 농협은행 등도 재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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