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지역 시장개척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美 서부지역 시장개척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6.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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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양파엑기스 등 80만달러 수출·입 협약 체결
경남 창녕군은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미 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 및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미 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 및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미 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 및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창녕지역 11개 가공업체의 30여 품목을 전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창녕지역 특산물인 양파를 활용한 ‘양파즙’이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아 수출단가를 즉석에서 협의했고 양파국수, 양파껍질차, 장아찌류 등 10여개 품목에 대해서도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수출 상담에서 바이어는 창녕 농특산 가공품을 미 서부지역 중심지(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홍보, 판촉전을 제안한데 이어 군 관계자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날 수출상담회에서 80만불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하반기 미 서부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해외시장 활로개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업체들의 매출향상 및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