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실태 일제점검
증평군,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실태 일제점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8.06.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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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재난 예·경보 시설을 일제점검 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자동음성통보시설 23개소와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 강우량계 및 수위관측계 6개소, 영상정보시설(CCTV) 24개소 등 총 56개 시설이다.

군은 안전건설과장을 반장으로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운영 및 매뉴얼 비치 등을 공통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설물별 점검표에 따른 점검도 실시한다.

자동음성통보시설은 통신회선 및 단말기 연결상태 등, 강우량계 및 수위관측계 등 관측시설에 대해서는 버킷 수평유지 및 수동조작 시 수집서버의 데이터 생성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 재해문자전광판 및 영상정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확인한다.

한편 군은 미흡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매월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