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3개소… 누전전류 측정 등
충북 단양군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전기설비 등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3개소이며 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누전전류 측정 및 누전차단기, 배선차단기 작동여부와 전기설비(동력기기)의 접지상태 적합여부,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시설이 개선·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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