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 여의도 샛강다리 70m 탑 올라 소란피운 50대
"억울하다"… 여의도 샛강다리 70m 탑 올라 소란피운 50대
  • 허인 기자
  • 승인 2018.06.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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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여의도 샛강다리 구조물에 올라가 소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영등포소방서)
한 남성이 여의도 샛강다리 구조물에 올라가 소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영등포소방서)

만취상태로 서울 여의도 샛강문화다리에 설치된 70m 높이 구조물에 올라간 50대 남성이 소란을 피우다 5시간 만에 내려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에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소동을 벌인 적이 있으며, 당시에도 경찰 조사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씨의 억울함을 들은 경찰은 이의신청 절차 등 법적 해결 방법을 설명한 뒤 일단 그를 귀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