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이 '카카오페이 간편 인증' 서비스를 인터넷 종합쇼핑몰 최초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간편 인증은 개인정보 수집동의·신용정보 조회동의·보험과 대출 계약 등 주요 문서 확인과 전자 서명을 대체하는 편의 서비스다. 국내에서 금융, 보험사를 중심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간편 인증 도입으로 H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본인인증, 회원가입, 로그인, 결제 등 간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적립금 또는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상품을 전액 결제하거나, 비회원이 성인상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본인인증 등에도 카카오페이 간편 인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현재 한 달 평균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찾기 위해 20만 여건의 본인인증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다"며 "온라인(모바일) 쇼핑 이용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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