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소중한 한 표' 행사
故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소중한 한 표' 행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6.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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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묻는 취재진에 말 없이 미소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7 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7 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13일 제7회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8시경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에서 조금 떨어진 진영문화센터에 마련된 진영읍 제7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수행원들과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낸 권 여사는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기 전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잠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권 여사는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 직원들에게 "수고하신다"며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차에 올라탔다.

취재진이 소감 등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말없이 미소만 짓고는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