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05필지 공급
LH, 내포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05필지 공급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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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60%·용적률 100%, 2층 이하 조건
3.3㎡당 평균 156만원…2년 유이자 분할납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위치도.(자료=LH)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위치도.(자료=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5필지 2만7000㎡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에는 건폐율 60%와 용적률 100% 한도로 2층 이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56만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다. 다만, LH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중 미준공 상태인 80여필지에는 오는 2020년5월31일까지 이자가 붙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1인 1필지로 지역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1~22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한 청약접수 및 당첨자 발표에 이어 26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대상 토지 세부내역.(자료=LH)
공급대상 토지 세부내역.(자료=LH)

LH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중심지로 충남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94개의 행정기관이 있고 7개의 행정기관 추가 이전이 계획돼 있다"며 "용봉산과 수암산이 인접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