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멋진 방문 마쳤다… 北비핵화 위대한 진전”
트럼프 “멋진 방문 마쳤다… 北비핵화 위대한 진전”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6.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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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개인 SNS에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에서 "정말로 멋진 방문을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귀국하는 길"이라며 "북한 비핵화에 대해 위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사일 발사도 없고, 연구도 없고, 현장은 문을 닫을 것"이라며 "인질들은 집으로 돌아왔고, 우리의 위대한 영웅의 유해를 가족 품에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멋진 일을 보고 싶어 하는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누구나 전쟁은 할 수 있지만, 오직 용감한 자만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을 하는 사진과 함께 "내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과 나눈 '기회의 이야기'"라며 비디오 영상을 링크하는 트윗을 추가로 올렸다.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관한 내용으로 백악관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져 있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