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간단하게 착용하는 '3D항암모자가발' 출시
여름철 간단하게 착용하는 '3D항암모자가발' 출시
  • 장유리 기자
  • 승인 2018.06.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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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탈모 가발 전문 박승철위그스투디오에서 지난 5월 출시된 3D입체가발 ‘이지캡’이 항암환우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가 시작되면 다양한 부작용을 겪는데, 그 중 탈모는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다.

이러한 탈모현상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중에 더욱 큰 상실감으로 환우들에게 다가온다.

그래서 박승철위그스투디오는 이러한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혁신적인 항암가발 개발에 노력을 해왔다.

지난 5월 박승철위그스투디오에서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3D입체모자가발 ‘이지캡’을 선보였다.

이지캡은 모자와 가발이 일체형으로 착용이 가능한 모자가발로 기존의 통가발과 모자를 개별로 착용했을 때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또한 피부와 가장 밀접하게 맞닿은 부분을 부드러운 재질의 소재로 덧대어 자극이 없고 땀 흡수가 용이해 무더운 여름날에도 세균번식이나 땀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출시 때에 사계절 모두 쓸 수 있는 캡모자를 선보였으며, 이번 6월에는 여름시즌에 발맞춘 컬러의 시원한 캡모자와 여름날의 불청객인 자외선을 차단시켜 줄 챙모자를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모자가발은 박승철위그스투디오의 독창적인 가발 컬러레이션 기법과 함께 인모와 인조모가 적절히 믹스돼 있어 내 머리 같은 컬러의 인모와 가발의 처음 스타일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인조모의 장점을 결합시켰다.

한편, 박승철위그스투디오의 전국 매장에서는 환우를 비롯한 두피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두피관리 시스템도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