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부산경남세관인에 송우진 행정관 등 4명 선정
6월의 부산경남세관인에 송우진 행정관 등 4명 선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6.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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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본부세관)
(사진=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6월의 부산경남세관인’에 송우진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관세행정관은 일본 본사로부터 레이저 장치 부품을 수입하는 국내지사에 대해 과세가격 사전심사를 통해 특수 관계에 의한 저가신고임을 입증하여 관세 등 총 68억원을 자진납부 하도록 한 공로로 이달의 세관인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고위험 중고 자동차 수출에 대한 정보 분석 강화와 검사비율 상향으로 압류 자동차 밀수출 적발 등 수출통관 질서 확립에 기여한 한정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에는 의료용 소독제를 수입하면서 식약처 수입허가 품목사항과 다른 성분의 소독제 12만점, 시가 116억원 상당을 부정수입한 업체를 검거한 김경민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조사분야에는 드론을 활용한 감시를 통해 영업등록 없이 외국무역선에 물품을 공급한 업체 및 불개항장 무단출입 선박 적발에 기여한 박동식 관세행정관 등이 선정됐다.

감시분야에는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부산 면세점의 신규직원 채용을 돕고 면세점 직원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부산면세점의 원활한 개장을 지원한 박은주 관세행정관 등이 우수 직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