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북미정상회담 두고 "분만실 앞 서성이던 심정"
임종석, 북미정상회담 두고 "분만실 앞 서성이던 심정"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6.12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낙연 국무총리. 왼쪽은 임종석 비서실장.(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낙연 국무총리. 왼쪽은 임종석 비서실장.(사진=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딸 아이 태어나던 날, 분만실 앞에 서성이던 심정"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며 "건강하게 큰 소리로 울며 세상에 나와다오"라면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TV 중계를 통해 북미 정상간 만남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