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김민휘 선수 KPGA 우승 축하메시지 전달
CJ대한통운, 김민휘 선수 KPGA 우승 축하메시지 전달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6.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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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사장 축하 및 격려 인사 전해
(사진=CJ대한통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오른쪽)은 한국프로골프 투어(KPGA) 2018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막판 역전우승을 차지한 김민휘(왼쪽)선수를 만나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대표이사 박근태 사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 투어(KPGA) 2018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막판 역전우승을 차지한 김민휘(26, CJ대한통운)선수를 만나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김민휘 선수는 대한민국 최초 PGA TOUR 정규대회인 2017 THE CJ CUP @ NINE BRIDGES에서 한국인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올해 1월부터 CJ대한통운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민휘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개인, 단체 금메달)에 오르며, 차세대 골프 유망주로 촉망 받았다. 

이후 세차례 도전 끝에 2015년 미국프로골프 투어(PGA TOUR)에 입성하면서 준우승 2회, 3위 2회 등 꾸준히 상위 성적을 유지해왔다. 이번 KPGA 대회 우승을 통해 올해 PGA TOUR에서의 우승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이날 박근태 사장은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역전을 일궈낸 김민휘 선수의 투지와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본인이 가진 기량을 100%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민휘 선수도 “CJ대한통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이어질 PGA TOUR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중인 골프선수들의 후원을 통해 한국 골프의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현재 김시우 선수를 비롯해 안병훈, 김민휘, 강성훈, 이경훈, 이동환, 임성재, 김민규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